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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woo Park

  박관우는 일시적으로 뭉쳐져 있을 뿐인 원자더미들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더 나아가 이런 종류의 글마저 쓰고 있다는 일상적인 사실을 대단히 수상하고 특별한 일로 여긴다. 원자더미간의 피아식별이 이루어지는 이상한 세계의 흐릿한 경계 주변을 서성거리며, 그는 마치 사건을 취재하는 기자처럼, 그 현상을 이해하려고 나름대로 애써왔다. 박관우는 이를 위한 장치를 만들고 상황을 구성하며, 장면을 연출한다.

  Kwanwoo takes the everyday fact that the atomic piles, which are only temporarily united together, look in the mirror, recognize their existence, and even write this kind of writing, as a very strange and special phenomenon. He often wanders around the blurry borders where the mutual identification occurs between the stacks of atoms. And like a reporter covering the case, he has tried to understand the phenomenon. Kwanwoo makes devices for this, constructs situations, choreographs 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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